갑신년 새해 새봄을 맞아 전주최씨 일가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제절이 평안과 다복함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전국의 전주최씨 일가 여러분!
저는 제19대 회장에 취임하고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제20대 회장에 재취임하면서 갑신년을 맞이했습니다. 19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중앙화수회 사무실을 마련코자 야심찬 계획 아래 모금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전국을 휩쓰는 불운을 겪는 세월이 되었습니다. 3년여 동안을 모든 활동과 업무가 마비되는 상태에서 화수회는 완전히 올 스톱되고 말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에 몇 분의 임원님께서 고령으로 타계하시고 남은 임원들께서도 노쇠하시어 출입이 어렵게 되니 나오신 분들은 반도 아니 되니 침체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19대 임기를 이렇게 허송하고 나니 모임도 어려워지고 코로나 여파는 아직도 가시지 않는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70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우리 전주최씨화수회가 이대로 둘 수가 없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가 솔직한 저의 심경이오니 저에게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지켜온 세대는 이제 고령화로 들어서는 황혼기가 되어 이제부터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새 임원을 영입하고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부단한 노력으로 전주최씨중앙화수회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투철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먼저 중앙화수회 홈페이지가 지금은 중단되어 있으나 이것을 다시 복구하여 정상화한 것이 시급하고 홈페이지가 정상화되므로 새 사업이 시작이 되겠습니다. 그것은 “인터넷 홈페이지”의 철저한 관리로 전국의 전주최씨들이 회원가입이 되면서 전주최씨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가장 궁금한 족보 관계를 쉽게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사업의 골자는 사무국장이 발표를 해서 자세한 내용이 될 것이므로 제가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여기 오신 분들이나 전국의 일가님들께서도 관심을 주셔서 중앙화수회 활성화 방안을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